안녕하세요. 오늘은 성남 은행동 남한산성입구역 중화요리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중화요리 맛집 미당
'미당'의 가게 외관이에요.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은행동에서 유명한 중화요리 찐 맛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아 보였어요.
위치:
경기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 472 1층 중화요리 전문점 [미당]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0:30-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가게 내부예요. 가게는 꽤 넓은 편이에요. 오후 1시쯤 방문했는데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이 계셨어요.
가게에 내부 말고 테라스 자리도 있더라고요.
'미당'의 가게 메뉴판이에요.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함께 갔던 친구가 삼선쟁반짜장이 맛있다고 하여 삼선쟁반짜장 2인으로 주문했어요.
가게 테이블 기본 세팅이에요. 테이블 옆엔 수저와 간장, 고춧가루 등 다양한 조미료가 있었어요. 짜장면 진짜 맛집은 쇠젓가락 대신 나무젓가락을 준다고 하는데, 미당에도 쇠젓가락 대신 나무젓가락이 있더라고요.
음식을 주문하고 나니까 기본 반찬을 가져다 주셨어요. 양파와 단무지 그리고 춘장입니다.
군만두와 삼선쟁반짜장
배가 너무 고팠어서 삼선쟁반짜장과 함께 먹을 군만두를 주문했어요. 군만두는 다른 중식당에서 파는 군만두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그냥 딱 중화요리 식당에서 파는 군만두 맛이었습니다. 군만두는 테이블에 있던 간장에 고춧가루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주문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삼선쟁반짜장이 나왔어요. 비주얼이 언뜻 보기에 팔보채 같지 않나요? 짜장면 소스 색깔도 그렇고 위에 야채와 채소가 많아서 그런지 쟁반짜장보단 팔보채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짜장면에 해산물이 정말 가득 들어 있어요. 해산물에도 간이 잘 배어 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미당의 삼선쟁반짜장은 위, 아래 소스가 달라서 잘 비벼주시면 돼요. 위에는 짜장 소스가 약간 붉은듯 하지만, 쟁반 짜장 아래쪽에 저희가 아는 그 짜장면 소스가 있더라고요.
짜장면을 잘 비벼주고 보니까 제가 원래 알던 짜장면 색이더라고요. 위 아래 소스가 다른데 같이 섞어 비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메뉴 시킬 때, 짬뽕 국물도 조금 주실 수 있냐고 해서 받은 짬뽕 국물이에요. 짬뽕 국물도 한 입 먹었는데 엄청 칼칼하면서 시원하더라고요. 그냥 서비스로 주신 국물인데도 안에 해산물과 야채가 많이 들어있었어요. 짬뽕 국물도 너무 맛있었어서 나중에 오면 그땐 짜장면말고 짬뽕 한 번 먹어보려고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