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성남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고기를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가성비 맛집 <1번지 정육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얼마 전에 방문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너무 맛있게 식사하고 나와서 마음에 들었던 곳이에요.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소고기 가성비 맛집 1번지 정육식당
1번지 정육식당 가게 외관이에요. 점심 특선으로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되고 있어요.
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26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라스트오더 22:00)
가게전화:
0507-1411-1122
주차:
주차장 없음.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식사 비용에서 2,000원 할인 (점심 특선 제외)
1번지 정육식당의 가게 내부 모습이에요. 1층과 1.5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가게 안이 굉장히 넓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자리가 많아서 회식이나 모임 등 단체로 오기에도 좋아 보였어요.
명가 1번지 정육식당은 착한 가격을 지키기 위해 1인당 상차림비 2,000원을 받고 있으니 방문하실 분은 이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1번지 정육식당의 혜자 이벤트. 영수증 리뷰를 쓰면 후식류, 소주, 맥주, 음료 중에 1가지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요. 후식 메뉴는 냉면, 추억의 도시락, 계란찜, 주먹밥 등이 있는데 완전 혜자 아닌가요?
가게 메뉴판 및 기본 반찬
1번지 정육식당의 가게 메뉴판이에요. 소고기류는 소 한 마리(3-4인분) 1.2kg가 74,000원 소반마리(2-3인분) 600g이 52,000원이에요. 저는 두 명에서 방문해서 소반마리를 주문했는데 이왕이면 3-4명에서 가서 한 마리 먹는 게 더 저렴한 가격에 소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 외에도 살치살, 토시살, 부챗살, 갈빗살, 꽃등심, 안심꽃살과 한우, 한돈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어요. 소고기 1.2kg에 74,000원, 600g에 52,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거 같아요.
고기 부위별 원산지예요. 고기는 주로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어요.
소고기 반마리 주문했더니 바로 테이블 세팅도 해주셨어요. 기본으로 된장찌개도 나와서 너무 좋더라고요.
먹다가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오시면 돼요. 1번지 정육식당은 매일 새벽 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사온 싱싱한 야채를 사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야채들이 굉장히 신선하더라고요.
찌개도 먹다가 부족하면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오시면 돼요.
테이블 한상차림입니다. 고추냉이랑 기름장은 셀프바에서 따로 가져왔어요.
소반마리 주문하면 부위는 왼쪽부터 차례로 등심, 살치살, 갈빗살, 토시살, 부챗살, 안심꽃살이 나와요. 사장님께서 굉장히 친절하게 어떤 부위인지 설명해 주셔요. 고기를 모두 동시에 구워 먹는 것보다 부위별로 나눠서 구워서 먹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등심과 살치살부터 구워줬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수입산 소고기라 사실 별기대 하지 않고 먹었는데, 고기 잡내도 안 나고 굉장히 담백하고 육즙이 가득 느껴지는 게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저는 소고기에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서 먹는 걸 선호해서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니 느끼하지 않아 더 맛있었어요.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써서 받은 추억의 도시락이에요. 음료가 아니라 후식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요. 추억의 도시락은 상상하는 그 맛 그대로예요.
소고기와 함께 먹을 비빔냉면입니다. 비빔냉면은 처음 먹었을 때는 약간 고추장맛 밖에 안 느껴졌는데 희한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더라고요.
소고기 반마리와 추억의 도시락, 비빔냉면 다 먹고 계산하러 카운터에 갔어요. 카운터에 가니 자일리톨 캔디와 휴대폰 충전기도 있었어요.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출구에는 페브리즈가 비치돼 있어서 사장님의 센스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잡내 없이 육즙 가득한 맛있는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재방문할 거 같아요. 성남에서 맛있는 소고기집 찾으신다면 1번지 정육식당 너무 추천드립니다. 100% 내돈내산으로 먹고 왔는데 너무 만족해요 :)
그럼 오늘 블로그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