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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안성 사람들은 다 안다는 안성 맛집, 마르스

재밌찌롱 2023. 10.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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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안성 사람들은 다 안다고 하는 안성 맛집 '마르스'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하도록 할게요.
 

안성 맛집 마르스

안성-마르스
안성-마르스안성-마르스
가게 외관
위치: 경기 안성시 중앙로 398 2층

안성 '마르스'의 가게 외관이에요. 식당은 2층에 위치해 있고, 신발가게 위에 있어요. 식당 입구는 신발가게 왼쪽으로 보시면 올라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안성-마르스-내부안성-마르스-내부
가게 내부
안성-마르스-내부안성-마르스-내부
가게 내부

식당 안은 꽤 넓은 편이고, 안 쪽으로 들어가 보면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안성-마르스-포장가능
카운터 (포장 가능)
안성-마르스-메뉴판
가게 메뉴판

'마르스'의 가게 메뉴판입니다. 도리아, 볶음밥, 덮밥, 스파게티, 떡볶이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팔고 있고 음료는 주문메뉴당 1개씩 골라주시면 되고 무료예요. 요즘 물가가 끝도 없이 오르는데 음료가 무료라니.. 너무 혜자인 거 같아요. 

흡연 구역

식당 입구에서는 귀여운 캐릭터가 손 흔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그 옆에는 흡연구역이 있어요. 흡연자이신 분들은 식사하시고 번거롭게 나가지 않고 매장 안 흡연구역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좋은 거 같아요.

주문한 메뉴와 맛 평가

안성-마르스-기본세팅
기본 상차림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주문한 음료랑 토스트와 휘핑크림 단무지와 김치를 가져다주세요. 기본 상차림으로 이렇게 나오는데 상차림이 옛날에 한창 핫했던 캔모아 느낌이 강한 거 같아요. 음료는 왼쪽이 체리콕, 오른쪽이 딸기에이드예요. 체리콕은 다른 카페에서 파는 체리콕과 비슷한 맛이고, 딸기에이드는 딸기시럽 약맛이었어요. 

안성-마르스-메뉴
주문한 메뉴: 치즈떡볶이+밥, 김치햄도리아

음료와 빵을 먹고 있으니, 치즈떡볶이+밥과 김치햄도리아가 나왔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치즈떡볶이
치즈 떡볶이+밥 (9,000원)

치즈떡볶이 비주얼도 옛날에 캔모아에서 팔던 바람떡볶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떡볶이 맛도 캔모아에서 먹던 그 맛이었습니다. 매운 편은 아니라서, 매운 걸 드시지 못하시는 분들이 드시기에도 괜찮을 거 같았어요. 

치즈떡볶이

치즈 떡볶이의 치즈가 계속 늘어나서 옷에 튈까 봐 조마조마했어요. 정말 치즈가 끝도 없이 계속 늘어나요. 

김치햄도리아
김치햄도리아 (9,500원)

김치햄도리아인데, 먹으면서 김치는 없고 치즈와 햄만 가득하다고 느껴져서 저는 약간 느끼했어요. 같이 먹고 있는 친구에게 김치햄도리아인데 김치가 너무 없지 않냐고 물으니, 친구는 김치를 엄청 많이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김치가 골고루 퍼져 있는 게 아니라 한쪽에 몰려 있었던 거 같아요. 김치햄도리아도 맛있었고,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주문-메뉴

너무 맛있었던 안성 마르스의 김치햄도리아와 치즈떡볶이. 안성에서 괜찮은 식당 찾으신다면 한 번쯤 가볍게 밥 먹으러 가기 괜찮을 거 같아요. 메뉴도 무난하고 음료도 무료라 좋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문할 때 사장님께서 너무 다짜고짜 반말하셨는데 나이를 떠나서 반말하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불쾌하게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