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는 스테이크와 파스타가 맛있는 브런치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문래동에 위치한 '베르데 문래'
문래동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베르데 문래
베르데 문래는 다양한 브런치, 파스타, 스테이크부터 푸짐한 플래터, 칵테일 및 와인, 신선한 수제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식당이에요. 1층은 디저트 카페이고 2층은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디너펍으로 이용 가능해요. 카페 겸 브런치와 디너펍을 즐길 수 있으니 좋은 거 같아요. 가게 앞에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판이 있어요.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39가길 5 1층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1 0:00-22:5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라스트오더: 20:50
멋스러운 분위기의 베르데 문래
베르데 문래 가게의 1층은 카페로 디저트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카페 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저 또한 배가 고파서 곧장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1층 카페는 밥 먹고 나서 가볍게 커피 한 잔 하기에도 괜찮을 거 같아요.
브런치·디너펍으로 이용되고 있는 베르데 문래 2층 모습이에요. 서정적인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공간이에요. 우드 인테리어와 나무가 조화를 이뤄 한층 더 멋스럽고 분위기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가게 안이 정말 예뻤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주문한 메뉴들과 솔직한 맛 평가
테이블 자리에 착석한 뒤, 테이블 오더 메뉴 있을 통해 주문을 하고 메뉴를 기다렸어요.
저는 쉬림프 오일 파스타와 베르데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쉬림프 오일 파스타는 엔초비로 감칠맛을 낸 오일 베이스에 쥬키니, 새우, 마늘을 곁들인 파스타예요.
새우도 크기가 작지 않고 크고 통통하고 오일 파스타인데 오일이 과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파스타에 곁들여진 마늘이 너무 맛있었어요.
베르데 스테이크는 겉바속촉 부챗살 스테이크에 부드럽게 내린 매쉬드포테이토와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메뉴예요.
매쉬 포테이토의 크리미 한 식감이 좋았고, 아스파라거스의 익힌 정도도 딱 적당했어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베르데 문래 가게 분위기와 메뉴들이 취향저격이라, 많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던 거 같아요. 가게 분위기는 정말 좋고 예뻤는데 메뉴들이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서정적인 분위기와 우드 인테리어에 나무 조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식사 후에 편하게 커피와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으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 할 거 같아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