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요리 관련 포스팅이네요. 혼자 살다 보면 매일 밥 해 먹는 게 쉽지 않아서 간단하게 반찬 몇 개로 끼니를 때우고 밀키트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곤 하는데, 가끔씩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만들어 먹으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늘은 정말 몇 안 되는 재료로 집에서 맛있게 투움바 파스타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신라면 투움바 재료
신라면 투움바 재료는 다음과 같이 준비해 주세요.
1인분 기준
- 신라면 1개
- 슬라이스 체다치즈 1~2장
- 우유 230ml~250ml
- 휘핑크림 2큰술 (생략가능)
- 마늘
- 양파 반 개
- 베이컨 세 줄
재료도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몇 개 안 되는 재료로 맛있는 투움바 신라면을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법
제일 먼저 파스타에 들어갈 마늘, 양파,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줘요.
먹기 좋게 자른 다음 프라이팬에 오일 (식용유)를 두른 뒤에 양파와 마늘을 잘 볶아줍니다.
프라이팬에 양파와 마늘을 볶아주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냄비에 물을 올리고 물이 끓으면 라면 사리를 넣어줘요.
아까 양파와 마늘을 올려준 프라이팬은 양파 숨이 죽을 정도로 볶은 후에 베이컨을 넣어서 또 볶아주면 돼요. 베이컨이 없으신 분들은 냉동 새우로 대체해서 넣어줘도 괜찮아요.
마늘, 양파, 베이컨을 충분히 볶아준 뒤에 프라이팬에 우유 250ml을 넣고 또 잘 휘저어 줘요. 이때 휘핑크림 1-2큰술 정도 넣어도 맛있는데 저는 휘핑크림이 집에 없어서 휘핑크림은 생략했어요.
라면은 로제소스에 넣고 한 번 더 끓여줄 거라, 1분가량 덜 삶아줬어요. 평상시 라면 끓여 먹는 대로 완전히 면을 푹 익히면 로제소스와 함께 끓일 때 면이 다 퍼질 수 있어요. 다 끓인 면은 찬물에 한 번 헹궈줬습니다.
다시 프라이팬에 돌아와서 아까 우유 부어놓은 프라이팬에 라면 수프 반 개와 슬라이스 치즈 한 장 넣어줬어요. 수프는 다 넣으면 짜게 느껴질 수 있어서 반 정도 넣는 걸 추천드려요. 치즈와 수프를 넣은 뒤 잘 저어주면 로제소스 완성이에요.
완성된 로제소스에 미리 삶아둔 라면 사리를 넣어줘요.
아까 라면을 1분 정도 덜 삶았기 때문에, 완성된 로제 소스에 1분 정도 더 끓여주면 라면 사리에 투움바 소스도 잘 베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로제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재료도 많이 안 들어가고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니 금방 만들 수 있어서 자주 해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양파를 좀 많이 하긴 했는데 양파나 마늘은 취향껏 적당히 넣어주시면 돼요. 완성된 투움바 신라면 위에 파슬리 가루를 뿌리면 조금 더 먹음직스럽겠지만, 혼자 살아서 대충 해 먹는데 파슬리가루까지 뿌려먹기는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완성시켰네요. 신라면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법도 쉽고 간단하니 다들 한 번 만들어드셔 보세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