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많이 추워졌어요. 날씨가 부쩍 추워진 만큼, 곳곳에서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는데 오늘 포스팅에서는 예쁜 단풍을 구경하며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발왕산 케이블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국내 여행 당일치기로 가기 좋은 곳,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09:00-17:00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10월 2일-22일까지 월요일 정기 휴장 없이 운영 예정)
가격표:
대인(왕복): 25,000원
대인(편도): 21,000원
소인(왕복): 21,000원
소인(편도): 17,000원
※네이버 예매 시 용평 리조트 발왕산케이블카&氣스카이워크(~12.31) 20% 할인해서 예매 가능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5번 게이트를 입구로 들어가면, 문 열자마자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한참 걸어 다니면 배고플 거 같은데, 구경 다하고 나서 먹으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물품보관함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왼쪽 물품보관함 작은 건 1층에 있고, 큰 물품 보관함은 2층에 있어요.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왼쪽 작은 물품 보관함 요금 1회 1,000원 (사용 주화 500원 X2), 오른쪽 큰 물품 보관함 1회 2,000원 (사용 주화 500원 X4)
롱보드 체험장과 스포츠 용품/스키복 렌탈샵도 있어요.
보이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주시면 돼요.
국내 여행지 단풍 명소 발왕산 케이블카 이용가격&단풍 구경
발왕산 관광 케이블카 매표소예요. 표는 2층에서 구매가능해요. 가격은 대인(왕복): 25,000원, 대인(편도): 21,000원, 소인(왕복): 21,000원, 소인(편도): 17,000원입니다. 네이버로 예매할 경우 20% 할인해서 이용 가능해요. 네이버 예매 시 저렴하게 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람이 금방 빠져서, 주말에 갔는데도 얼마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어요.
이 날 비가 왔던 뒤라 날씨가 흐려 약간 아쉬웠는데도 단풍이 너무 예뻤어요. 화창하고 날씨 좋은 날 가면 더 예쁘고 좋을 거 같아요.
케이블카 타고 발왕산에 올라가는 내내 감탄하고, 연신 예쁘다는 말만 외치며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아쉬워요. 단풍나무들 사이로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것도 그림같이 너무 예뻤습니다. 단풍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한 번쯤은 와보기에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케이블카 꼭대기 지점이에요. 주변 경치가 한눈에 보이고 너무 예뻤어요. 케이블카는 타고 올라가는데 20분, 내려가는데 20 분해서 왕복 총 40분 소요돼요. 케이블카 내리면 1층 탑승장에서 4층으로 올라가면 스카이 워크가 있어요.
2층과 3층에는 테라스와 레스토랑, 역사관이 있으니 살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케이블카 내려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왔어요. 4층에는 스카이워크가 있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서서 대기하더라고요. 저도 여기서 찍었는데, 뒤에 사람이 많아 제대로 찍지 못하고 몇 장 대충 찍고 말았어요.
스카이워크에서 사진 찍고 2층과 3층도 구경하려고 계단으로 내려가니 층수마다 발왕산에서 찍은 드라마 작품이 꾸며져 있었어요. 여기서 겨울연가, 그 겨울바람이 분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깨비를 촬영했더라고요. 드라마 촬영지인 줄 전혀 모르고 갔었는데 이렇게 보니 몇몇 장면들이 떠올랐어요.
각 드라마 작품 연도별로 좋아요 수 표시해 둔 게 너무 귀여워서 한 번 찍어봤어요.
처음에 케이블카 내려서, 스카이워크 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 거라 2층, 3층에는 뭐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천천히 둘러보니 볼 게 많이 있더라고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둘러보면 볼 게 많으니 천천히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저는 역사관도 한 번 구경하고, 모나파크에서 사진도 찍다가 너무 추워져서 케이블카 타고 내려왔어요.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니까 옆에 카페가 있어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테이크아웃했습니다. 건물 안에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GATE 5번으로 다시 나가려고 하니, 바로 옆에 발왕산 기념품샵이 있어 구경하러 들어갔어요.
기념품 샵 안에는 젤리와 과자 그리고 세안 밴드, 휴대폰 줄과 머리끈 등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리고 안 쪽으로 더 들어가면 발왕산에서 중간중간 계속 보였던 부엉이..? 올빼미..? 시계가 있었어요. 각종 티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인형도 판매하고 있는데, 인형들이 엄청 비싸요. 다이소에서 5천 원이면 살 거 같은 인형이 4만 원-5만 원 하더라고요.
저는 비가 그친 뒤에 바로 방문했어서 날이 조금 흐렸는데, 날씨 좋은 날 가면 너무 예쁘고 좋을 거 같아요. 강원도 평창 가볼 만한 곳, 국내 여행 당일치기 괜찮은 곳 찾으신다면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추천드려요. 지금 한창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어서 케이블카 타고 단풍구경하면 너무 예뻐요.
국내 당일치기 여행지로 너무 좋았던 곳, 강원도 평창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추천드려요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