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강원도 평창 미디어아트 전시회 뮤지엄딥다이브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평창 가볼 만한 곳, 미디어아트 전시회 뮤지엄딥다이브
위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87 뮤지엄 딥다이브
영업시간:
매일:10:00-19:00
가격표:
성인(20세 이상) - 전시 티켓 18,000원
청소년(14~19세) - 전시 티켓 14,000원
어린이 (8~13세) - 전시 티켓 11,000원
미취학아동 (4~7세) - 전시 티켓 8,000원
성인(20세 이상) - 패키지티켓 21,000원
청소년 (14~19세) - 패키지티켓 17,000원
어린이(8~13세) - 패키지티켓 14,000원
미취학아동(4~7세) - 패키지 티켓 11,000원
※네이버 예매 시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 뮤지엄 딥다이브(~10/31) 10% 할인해서 예매 가능
뮤지엄딥다이브는 신비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자연, 환상, 공간, 디지털 전시라는 재료를 활용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여행 경험을 실현케 하고자 기획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라고 해요.
뮤지엄딥다이브로 들어가면, 입구와 매표소가 있는데 현장에서 결제하는 것보다 네이버 예매 시 10% 할인된 가격으로 표를 구매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 저는 인터넷으로 표를 미리 구매했어서 입구 쪽으로 바로 가줬어요.
표 구매하는 곳 맞은편에는 물품보관함이 있어요. 전시 작품을 구경하는데 짐이 많으면 방해가 되고 불편할 수 있으니 짐이 많은 분들은 물품보관함에 물건 맡기는 걸 추천드릴게요.
차별화된 콘셉트와 작품들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뮤지엄딥다이브 전시회
전시관 안으로 들어오니, 들어가는 입구부터 웅장했어요. 이 빛의 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훨씬 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공간이 가득해요.
자유로이 하늘을 나는 열차로 가는 여행길, 열차가 멈추면 신비로운 공간에 발을 내딛게 됩니다.라는 콘셉트이에요. 이 공간은 역동적이라서 동영상 찍기 좋았어요.
유리벽을 넘어 불꽃으로 물들어 가는 작은 세상. 보고 있을수록 그 빛나게 아름다운 세상에 스며듭니다.라는 콘셉트의 전시공간입니다. 여기서는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데, 너무 예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넋 놓고 보고 있었어요.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예뻐요.
때론 은은하게, 때론 생기롭게, 다채로이 떨어지는 꽃비 속에 힐링의 순간을 선사합니다.라는 콘셉트의 Blossom. 벚꽃 잎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너무 예뻤어요. 그리고 벚꽃의 색깔이 계속 바뀌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더욱 있었어요.
드넓은 캔버스 위에 살아있는 듯 펼쳐지는 거장들의 작품. 그 크기만큼 작품에 완전히 빠져듭니다.라는 콘셉트가 담긴 곳이에요. 거장들의 작품들이 거대한 크기로 펼쳐지니 너무 멋있었어요.
뮤지엄딥다이브는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정말 많은데, 특히 여기 풍선 사이에서 사진 찍으면 너무 예쁘게 잘 나와요. 그리고, 풍선의 색깔이 계속 바뀌어서 원하는 느낌대로 사진을 찍을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
요정들이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공간, 여기를 이용하시려면 추가 결제가 필요해요. 아이스크림 1 접시당 4,000원의 별도 이용료가 발생하는데 표를 구매하실 때 패키지 티켓으로 구매하면 '스푼'을 더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미디어아트, 작은 요정들이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줘요.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전에도 인사해 주고, 다 만들고 나서 맛있게 먹으라고 인사해 주는데 정말 귀엽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은 솔직히 상술로 같이 끼워서 파는 거라고 생각해서 맛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맛은 '와' 아이스크림 맛이었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와' 아이스크림은 샤베트 느낌인데 '스푼'아이스크림은 그냥 일반 아이스크림 느낌이었어요. 함께 토핑 된 과자와 초코시럽도 아이스크림이랑 잘 어울렸어요. 4,000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고 너무 귀여워서 제 취향이었어요. 방문하게 되시면 '스푼'코너는 정말 추천드려요.
폭포 속에서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고래와 상어, 해파리등이 있는데 굉장히 생동감 있었어요.
광활한 자연 속 용평의 풍경을 감상하며 새롭게 해석된 상상의 모나파크를 경험한다. 신비로운 마유목과 왕수리부엉이의 화려한 꽃밭, 발왕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끝없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의 콘셉트이에요.
새롭게 해석된 상상의 모나파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웅장하면서도 예쁘더라고요. 여기에서도 감탄하면서 한참 있었어요. 가만히 보고 있으니 뮤지엄딥다이브 오기 전에 바로 갔었던 발왕산 케이블카가 보여 너무 반갑더라고요.
비밀의 정원이 펼쳐지는 공간, 장승효 미디어아트 작가의 작품들을 보며 새로움과 기대감으로 뮤지엄 딥다이브의 여정을 마무리해 보세요! 라며 뮤지엄딥다이브 전시관을 마무리 짓는 곳이에요. 여기서도 볼 게 많고 사진이 잘 나오니 천천히 한 번 둘러보세요. 그리고, 뮤지엄딥다이브는 한 번 나오면 재입장 불가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여기까지 왔다가 다시 뒤로 돌아가시더라고요.
뮤지엄딥다이브 전시 공간 그 외에
전시관을 다 보고 나오면, 기념품샵이 바로 있어요. 저는 그냥 한 번 쓱 둘러보다가 나왔습니다.
처음 뮤지엄딥다이브를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였던 곳!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휴식공간 바로 옆에는 카페도 있어요.
화장실은 실내에 있고, 화장실 옆에는 사진 찍을 수 있는 사진부스도 있었어요.
뮤지엄딥다이브는 웅장한 전시관 속 빛과 소리, 그리고 향기로 만들어진 전시 콘텐츠들은 고객들에게 자연 요소로 만들어지는 불멍, 물멍, 그리고 숲멍과 같이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멍(경험)으로 빠져들게 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정말, 뮤지엄딥다이브를 잘 설명해 둔 거 같아요. 뮤지엄딥다이브에서는 미디어 콘텐츠를 보며 멍을 때리는 색다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계속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실감 나게 만들었지? 하고 넋 놓고 감탄하며 봤네요. 볼거리도 많았고 인생샷도 많이 건질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였어요. 강원도 평창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신다면 놀거리로 뮤지엄딥다이브 너무 추천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