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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홍대 연남동 미쉐린 가이드 선정 일본 라멘 맛집 사루카메

재밌찌롱 2024. 3. 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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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연남동에 위치한 라멘 맛집 <사루카메>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미쉐린 가이드 선정 연남동 사루카메

사루카메-가게-외관
가게 외관

연남동 일본 라멘 맛집 사루카메 가게 외관이에요. 간판이 작고 눈에 띄지 않아서 가게를 눈앞에 두고 그냥 지나쳐버렸어요. 방문하실 분은 가게 외관 사진 참고하세요. 

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로 15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20:3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오더

사루카메 평일 웨이팅 정보 및 가게 내부

사루카메-캐치테이블
가게 외관

가게 입구에는 캐치테이블이 있어서 미리 대기를 걸어둘 수 있어요. 저는 평일 오후 2시에 방문했었는데 이미 4팀이 대기 중이었어요. 저보다 20분 먼저 도착한 친구가 1시 40분에 도착했을 때는 웨이팅이 아예 없었다고 하더라고요. 평일을 기준으로 20분 정도 밖에서 웨이팅 한 거 같아요. 

미쉐린-가이드-서울-사루카메사루카메-가게-메뉴
사루카메 가게 메뉴판

가게 웨이팅하는 동안 무슨 메뉴가 있는지 확인했어요.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더라고요. 

사루카메 웨이팅 종료

평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캐치테이블 웨이팅 종료된 창이 떴어요. 안에 식사하고 계신 분도 많이 있고 웨이팅이 계속 생겨서 3시에 브레이크 타임인데 생각보다 빨리 웨이팅을 종료하더라고요. 방문하실 분은 웨이팅 종료되는 시간 참고하세요 :)

입구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를 통해 메뉴를 주문하시면 돼요. 그리고, 음료를 주문하면 음료는 셀프로 가져가시면 돼요. 

음료 냉장고 옆에는 외투를 걸 수 있는 행거가 있습니다.

가게-내부
가게 내부

가게 내부는 넓은 편이 아니지만, 공간 활용을 잘해서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적지 않은 편이었어요. 오픈형 주방이라 사장님께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이 전부 보여 믿고 먹을 수 있습니다. 주방이 엄청 깔끔하고 쾌적해 보였어요.

사루카메라멘 맛있게 즐기는 법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사루카메를 즐기는 법을 읽어줬어요. 뒷면에는 일본어로 써져 있더라고요. 일본 여행 갔을 때 라멘집을 갔었는데 일본 라멘집 분위기랑 정말 비슷했어요.

라멘 맛집, 사루카메 대표메뉴 바지락 라멘

카메라멘
카메라멘+스테미너동 세트 (13,600원)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사루카메 대표메뉴인 명물 바지락라멘으로 주문했어요. 오후 2시에 방문했을 때는 런치한정메뉴 바지락 꽃게라멘이 품절이었어요. 함께 간 친구는 꽃게라멘을 먹고 싶어 했는데 품절이라 굉장히 아쉬워하더라고요. 꽃게라멘은 일찍 품절되는 거 같으니, 꽃게라멘이 드시고 싶으신 분은 일찍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슈-추가면-추가
차슈 (3,000원), 면 (2,000원) 추가

라멘 토핑으로 차슈와 면 추가를 했어요. 면추가를 하고 국물에 적시지 않고 소금에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라멘에 들어간 면보다 따로 추가한 면이 더 맛있었어요.

바지락-라멘육수-추가

차슈추가와 면추가까지 하니 한상 가득이네요. 비주얼만 보면 정말 일본에서 먹는 라멘 같지 않나요? 라멘 맛은 정말 일본 현지에서 먹는 라멘맛과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간이 굉장히 센 느낌. 간이 센 음식을 잘 못 먹어서 힘들게 먹고 있었는데 육수 추가한다고 하면, 직원분께서 보온병을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처럼 간이 센 걸 못 드시는 분은 꼭 육수 추가해 달라고 하세요. 육수는 원하는 만큼만 넣어서 드시면 돼요. 저는 육수추가를 한참 뒤에 해서 굉장히 아쉬웠는데 처음부터 육수 좀 추가해서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하면서 조금 아쉬웠어요. 

스테미너동
스테미너동

카메 라멘+스테미너동 세트 주문한 건데 라멘을 먹고 있으니 금방 나오더라고요. 계란과 고기 토핑이 올라간 덮밥류예요. 라멘 간이 너무 세서 그런지 스테미너동은 거의 아무 맛이 안 느껴졌는데, 함께 스테미너동을 먹은 친구는 정말 맛있다고 하면서 잘 먹더라고요. 취향차이가 있는 음식 같아요. 미쉐린 가이드 선정됐다고 해서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제가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기대이하였지만, 그래도 일본 현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신선하고 좋았어요. 간이 센 걸 잘 못 드시는 분은 꼭 직원분께 육수를 따로 달라고 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