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선 안성 공도 막창 맛집인 '최용찬의 불노리 왕막창'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안성 공도 막창 맛집 불노리 왕막창
위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공도 2로 13 101호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16:00-23:00
격주 화요일 정기 휴무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매장 안에 손님 가득 찬 거 보이시나요? 금요일 저녁시간대라 사람이 많은 것도 있었겠지만, 워낙 공도에서 유명한 막창 맛집이다 보니 자리가 아예 없었어요. 기다리는 걸 싫어하시는 분은 금요일, 토요일 이런 날은 사람이 항상 많다고 하시니 이런 날은 피하시거나 저녁 시간대인 6시-7시는 피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최용찬의 불노리 왕막창 화로구이 공도점의 가게 메뉴판이에요. 왕막창집이지만, 막창을 제외하고도 갈매기살, 소갈빗살, 불닭발, 벌집껍데기, 닭목살구이 등 여러 메뉴가 팔고 있어서 막창을 먹다가 물리면 다른 메뉴로 시킬 수 있는 게 많아서 참 좋았어요.
기본 반찬과 주문한 메뉴
주문을 하고 나니,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국, 번데기, 샐러드, 상추절임이 나와요. 그리고 불판 위에 올라간 껍데기도 기본 반찬이었습니다.
기본반찬이 정말 푸짐하게 나오지 않나요? 이것저것 다양해서 좋았어요.
막창 맛집이라, 3명에서 왕막창 3인분을 시켰습니다. 배가 고파서 급하게 불판 위에 올려버려서 나오자마자 찍지 못했는데 불판 위에 올라간 막창과 접시 위에 있는 막창 포함해서 3인분이에요. 벌집 껍데기와 치즈떡은 기본으로 주셨어요.
막창은 직원분께서 따로 구워주시거나 잘라주시지는 않아요. 직접 굽고 자르셔야 합니다. 막창은 질기거나 냄새나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 한 입 먹고 나니,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단 번에 이해가 되더라고요. 고소하고 질기지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외에 사이드 메뉴와 추가주문
왕막창 3인분을 먹고 나서 사이드 메뉴로 잔치국수와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어요. 잔치국수를 주문하면 김치도 같이 주셔요. 잔치국수는 감칠맛이 나는데 간이 너무 세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추억의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에는 볶음김치와 옛날 소시지, 멸치 볶음, 계란 프라이 하나가 들어가 있어요. 정말 옛날 도시락 느낌 가득하지 않나요? 맛있고 밥 양도 많아서 둘이 나눠 먹었어요.
잔치국수와 옛날 도시락까지 먹고 나서는 마무리로 갈매기살 1인분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갈매기살은 양념이 되어있는 거 같았어요. 돼지갈비 간장 양념 맛이 났는데, 저는 돼지갈비 특유의 달짝지근한 간장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는데, 저를 제외한 같이 간 2명은 맛있게 먹더라고요. 돼지갈비 간장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씹는 맛도 있어서 좋아하실 거 같네요.
안성 공도에서 막창구이 맛집을 찾으신다면 최용찬의 불노리 왕막창 공도점 추천드려요. 막창을 화로구이에 구워서 더 맛있었고 막창이 질기지 않고 고소하면서 담백하니 좋았어요. 기본 반찬도 잘 나오고 추가로 주문한 사이드 메뉴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