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삿포로 사람들은 술 먹은 다음 날 파르페 먹으며 해장하고, 파르페도 술과 함께 먹는다고 하는데 오늘은 일본 삿포로 스스키노 현지인 파르페 맛집 Parfait Shop NANAKAMADOU 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할게요.
삿포로 스스키노 파르페 맛집 Parfait Shop NANAKAMADOU
삿포로 스스키노에 위치한 파르페 맛집 Parfait Shop NANAKAMADOU 이에요. 가게는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가게 찾는다고 한참 두리번거렸는데, 가게 입구는 이런 모습이에요.
위치:
일본 〒064-0804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4 Jonishi, 5 Chome−10 第4藤井ビル 2階
영업시간:
일요일-목요일: 오후 6:00~ 오전 12:00
금요일-토요일: 오후 6:00~ 오전 2:00
가게 전화:
+81 11-596-8607
가게 메뉴:
https://risotteria-gaku.net/category/news/nanakamadou
가게 입구부터 일본 분위기가 잔뜩 느껴지더라고요. 어릴 때 짱구는 못 말려, 아따맘마에서 보던 가게 느낌이었어요.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이에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 공간이 나눠져 있어요.
가게 내부가 정말 분위기 있지 않나요? 파르페 집이지만, 술도 함께 판매해서 그런지 무드 있고 좋더라고요.
파르페 메뉴판
Parfait Shop NANAKAMADOU의 파르페 메뉴판이에요. 다른 메뉴들도 있었는데 직원분께서 몇 가지 메뉴는 현재 판매하고 있으니 사진은 찍지 말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판매되는 메뉴가 자주 바뀌는 거 같은데, 방문하시기 전에 나나카마도 파르페집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확인하시고 싶은 분은 https://risotteria-gaku.net/category/news/nanakamadou 에서 판매되는 파르페 종류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파르페 맛집 Parfait Shop NANAKAMADOU는 6가지 종류의 파르페를 판매하고 있으며 파르페만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고, 파르페 세트(파르페+링크) 혹은 마실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1인 1 메뉴 필수 주문이에요.
파르페 맛집, Parfait Shop NANAKAMADOU 파르페 비주얼과 맛 평가
파르페 단품 가격이 2280엔에서 2980엔까지 있었는데 배도 부른 상태에서 파르페 2개 시키기에는 가격대가 꽤 나가는 편이라 파르페 단품과 함께 주문한 Nanakama Barrel house whiskey예요. 위스키는 얼음, 물, 소다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얼음으로 선택했습니다.
위스키 나오고 얼마 뒤에 나온 Happy reindeer (Does not contain alcohol) 파르페예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나온 파르페 같더라고요. 파르페가 이름과 같이 루돌프 컨셉인데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뻤어요.
파르페가 아기자기 하니 너무 귀여워서 똑같은 파르페 하나를 두고 사진을 여러 장 찍었네요. 사진으로 봐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구글맵으로 봤던 파르페는 작년 시즌이라 판매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쉬웠었는데, Happy reindeer 파르페 보고 아쉬운 마음이 쏙 들어갔어요.
파르페 위에는 빨간색 마카롱 장식이 있고, 분홍색 초콜릿 귀(?)와 제일 위에는 초록색 사탕으로 장식된 파르페. 저는 파르페 받고 나서 귀엽기만 하고 맛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장식들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보기에만 좋게 인위적으로 달아둔 거라 장식들 몇 개는 못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사탕, 마카롱, 초콜릿으로 장식된 파르페예요.
파르페 먹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가져다준 종이인데 파르페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들이 써져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제가 먹었던 파르페 가격은 2980엔으로 파르페 하나가 3만 원 꼴이라 비싼 편이긴 했지만, 파르페가 너무 예뻐서 먹는 내내 기분 좋았고 맛도 있어서 아깝지 않더라고요. 일본 삿포로 스스키노에서 파르페 맛집 찾으신다면 Parfait Shop NANAKAMADOU 나나카마도 파르페 추천드려요 :)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