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마라탕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원래 마라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친구에게 마라 라이팅을 당한 뒤로 마라탕에 빠지게 되었어요. 마라탕을 처음 입문할 때는 정말 맛있는 곳 가는 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처음 방문했던 곳은 마라탕이 맛있기로 이미 유명했던 '탕화쿵푸'였어요. 그 후로 다른 곳에서 먹어봤는데 탕화쿵후가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더라고요.
안성 공도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
가게 위치: 경기 안성시 공도읍 공도 3으로 8
영업시간: 10:00-22:00 (매주 수요일 휴무)
마라탕은 100g당 1,800원이고 마라향궈는 100g당 3,000원이에요. 꿔바로우는 소 10,000원, 대 15,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그리고 마라탕은 6,400원부터 마라향궈는 15,000원부터 주문가능합니다. 양고기나 소고기를 원하시면 원하는 재료들을 담은 다음 무게 재면서 계산할 때 추가한다고 하면 추가해 주세요. 맵기도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있는데 원하는 맵기 단계를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탕화쿵푸
마라탕 속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 올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재료 상태가 항상 너무 싱싱해 보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부족한 재료는 바로바로 채워주시고 채워지지 않을 때는 가게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바로 채워주십니다.
평소 마라탕 드실 때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담아주시면 돼요.
주문한 메뉴
주문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마라탕과 꿔바로우가 나왔습니다. 꿔바로우는 원래 잘라서 주지 않고 크게 나오는데 배고픈 마음에 급하게 자르다가 뒤늦게 사진을 찍어버렸네요.
마라탕은 2단계로 불닭볶음면맛으로 시켰는데, 평상시에 매운 음식을 어느 정도 먹는 편이라 맵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국물은 진한 사골국물 맛이 느껴져서 굉장히 고소하면서 얼큰해서 좋았어요. 먹을 때마다 사골 국물 맛이 나서 제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주문한 꿔바로우는 바삭하면서 쫀득하고 같이 주문한 마라탕과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각자 마라탕 한 그릇씩 시키고, 꿔바로우 소를 시켜서 나눠 먹은 건데 양이 많아 남겼습니다.
안성 공도에서 마라탕 맛집을 찾으신다면 탕화쿵푸 공도점 추천드려요. 사골국물 맛이 느껴져 고소하면서 얼큰해서 마라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예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한 번씩 부탁드려요.